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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씨푸드쇼 1000여명 성황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2022년 씨푸드쇼’에 1000여 명이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참치 해체쇼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해산물 요리 및 싱싱한 활어는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수산물 전문 도매업체 오션그룹(대표 제이슨 김) 주최로 6일 열린 씨푸드쇼가 한인을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온 참가자들로 발길이 이어졌다.   어바인 메리엇호텔에서 3년만에 개최된 제18회 씨푸드쇼는 오전에 이미 행사장이 꽉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제이슨 김 오션그룹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LA본사와 샌디에이고 지점이 공동 개최했다”며 “해산물을 올바르게 다루고 보관하는 법 등을 교육하고 우수 업체들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씨푸드쇼는 한국, 일본, 아이슬랜드, 캐나다 등 45~50여 수산물 공급 업체와 일식당이 10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요식업 관계자는 물론 주말 나들이를 나온 일반 가족들까지 참석자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각종 활어와 초밥(스시)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즐거워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에서 참가한 호세 가르데나스 셰프의 대형 참치 해체쇼는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 수산물 공급업체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주수협유통주식회사(이하 제주수협)는 유명 일식당 노부 셰프들과 함께 싱싱한 광어를 이용한 일본식 스시를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     제주수협 강병철 대표는 “오션그룹을 통해  LA와 서부지역에 광어를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수량을 늘리기 위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제주 양식 수협과 함께 참여한 오재혁 태평수산대표도 “제주수협의 비상임이사로 참여해 이곳 시장을 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정하려 한다”고 전했다.     오션그룹은 지난 30년 동안 수산물 전문 도매업체로 성장하며 80여 개 국가로부터 3000여종 이상의 해산물을 수입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LA 본사와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댈러스, 솔트레이크시티에 지사를 두고 있다. 글·사진=양재영 기자씨푸드쇼 성황 이번 씨푸드쇼 오션그룹 대표 제주수협 강병철

2022-11-07

오션그룹 3년만에 씨푸드쇼 연다

수산물전문도매업체 오션그룹(대표 제이슨 김)이 주최하는 ‘씨푸드쇼’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오션그룹은 다음 달 6일 어바인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8회 씨푸드쇼를 개최한다.   제이슨 김 오션그룹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동안 중단된 후 3년 만에 LA본사와 샌디에이고 지점이 공동 개최한다”며 “가장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산물 쇼케이스 및 시식 이벤트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를 비롯 한국, 일본, 아이슬랜드, 캐나다 등 10여 개국에서 온 수산물 공급 업체와 일식당이 참가해  활어, 초밥(스시) 외 해산물을 활용한 100여 가지의 다양한 씨푸드 요리를 소개한다. 또 오전에는 대형 참치 해체쇼를 열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수산물 공급업체로는 제주 양식 수협이 참가한다. 오션그룹 샘 강 이사는 “유명 일식당 노부 셰프들이 제주 양식 수협의 싱싱한 광어를 이용한 일본식 스시를 선보인다”며 “참여하는 35여 곳의 해산물 업체 부스에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메인부스에서는 해산물 가공 양식, 품질 안전 보증 등 관련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고 가족들이 직접 만드는 세이브 아이스 섹션도 준비된다.     수산물 안전 이슈에 대해 오션 프레시측은 “아시아 쪽에서 들여오는 일부 수산물의 경우 연방식품의약처(FDA) 검사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방사능을 재검사하고 있다”며 “FDA 규정을 지키며 제품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요리사, 요식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는 200장 한정 티켓을 판매한다.     씨푸드쇼 티켓은 셰프, 일식당 오너, 요식업계 종사자들은 명함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일반 대중은 현장에서 50달러 티켓을 구입해 입장이 가능하다.     오션그룹은 1983년 김영완과 토니 김 대표가 LA에 설립했다. 현재 LA 본사와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댈러스, 솔트레이크시티에 지사를 두고 있다. ‘바다에서 레스토랑까지 배달’을 모토로 지난 30년 동안 수산물 전문 도매업체로 성장하며 80여 개 국가로부터 활어, 냉장, 냉동 등 3000여종 이상의 해산물을 수입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문의: (213)622-3677 이은영 기자오션그룹 씨푸드쇼 수산물전문도매업체 오션그룹 오션그룹 대표 해산물 요리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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